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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면 목록 20장으로 MVP 범위 정하는 법

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면 목록 20장으로 MVP 범위 정하는 법

MVP(처음 내놓는 최소 제품) 범위는 화면 20장이라는 상한을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고르면 줄일 수 있어요.

예비 창업자가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기능을 더하는 방향으로만 생각하는 거예요. 「이것도 있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필요할 것 같고」를 따라가면 어느새 출시는 반년 뒤가 돼요.

기능은 세기 어렵지만 화면은 셀 수 있어요. 20이라는 숫자는 정답이 아니라 판단을 쉽게 만드는 연습용 상한이에요.

화면 카드 더미에 파묻혀 흰 깃발을 든 폴디와 위에서 응원하는 쫙쫙, 졸고 있는 봉봉
화면을 거르지 않으면 이렇게 돼요. 항복 깃발은 일찍 드는 게 나아요
기능 하나가 화면 서너 장이 되는 순간, 일의 크기가 보여요

왜 기능이 아니라 화면으로 세나요?

「검색 기능」이라는 말은 가벼워 보여요. 하지만 화면으로 풀면 검색창, 결과 목록, 결과 없음, 필터가 돼요.

개발사 견적이나 직접 개발 시간도 결국 화면 수와 그 안의 동작에 비례해요. 그래서 범위를 말할 때 「화면이 몇 장인가」라는 질문은 가장 빠른 줄자가 돼요.

20장으로 MVP 범위는 어떻게 정하나요?

1단계. 생각나는 화면을 전부 적어요

처음에는 줄이지 말고 다 적어요. 서른 장, 마흔 장이 나와도 괜찮아요.

가입, 로그인, 목록, 상세, 결제, 알림, 마이페이지, 관리자 화면까지 적어요. 이때는 순서도 신경 쓰지 않아요.

2단계. 고객이 처음 돈을 내거나 약속이 지켜지는 길을 골라요

서비스의 핵심 약속이 이뤄지는 한 줄기를 골라요. 예약 서비스라면 「찾기 → 시간 고르기 → 예약 → 확인」이에요.

이 길에 걸친 화면에 별표를 쳐요. 별표 화면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것이 MVP의 뼈대예요.

3단계. 나머지를 세 가지 질문으로 걸러요

별표가 아닌 화면마다 다음을 물어보세요.

  • 이게 없으면 첫 고객이 서비스를 쓸 수 없는가
  • 사람이 수동으로 대신해 줄 수 있는가 (예: 알림을 내가 직접 문자로 보낸다)
  • 고객이 열 명일 때도 필요한가, 천 명일 때부터 필요한가

첫 질문에 「아니오」이거나 수동으로 대신할 수 있다면 뒤로 미뤄요. 천 명이 되고 나서 필요한 화면도 마찬가지예요.

기획자가 회색 화면 카드 한 장을 나중에 할 일 더미로 옮기고 폴디와 봉봉이 지켜보는 그림
지금 만들 화면은 소수만 남기고, 나머지는 2차 목록으로 옮겨요

4단계. 20장에 맞추고, 못 넣은 것은 따로 적어요

남은 화면이 20장을 넘으면 다시 2단계로 돌아가 길을 더 좁혀요. 빠진 화면은 버리는 게 아니라 「2차 목록」에 적어 둬요.

이 목록이 있으면 「그건 2차에서요」라고 말할 근거가 생겨요

어떤 화면을 뒤로 미루면 좋을까요?

화면 미룰 때의 대안
소셜 로그인 여러 개 이메일 가입 하나로 시작
알림 설정 화면 중요한 알림만 고정으로 발송
상세 통계 대시보드 관리자가 표로 직접 확인
등급·포인트 고객이 모인 뒤에 추가

다만 결제가 걸린 서비스의 본인 확인이나 환불 안내처럼 법과 신뢰에 걸린 화면은 미루기 전에 꼭 따져 보세요.

어느 화면이 필수인지는 업종마다 달라요.

자주 묻는 질문

MVP 화면은 꼭 20장이어야 하나요?

아니에요. 20장은 판단을 쉽게 만들려는 연습용 상한이고, 서비스에 따라 12장일 수도 25장일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숫자를 먼저 정해 두고 그 안에서 넣을 것과 뺄 것을 고르는 거예요.

화면 수는 기능 수와 어떻게 달라요?

기능 하나는 보통 화면 여러 장으로 풀려요. 예를 들어 검색 기능은 검색창, 결과 목록, 결과 없음, 필터 화면이 돼요.

그래서 기능 개수보다 화면 장수가 일의 크기를 더 잘 보여 줘요.

AI 서비스도 화면으로 세면 되나요?

네, 같은 방식으로 셀 수 있어요. AI가 결과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라도 사용자가 마주하는 입력 화면, 결과 화면, 실패했을 때 화면은 따로 있기 때문이에요.

다만 꼭 필요한 화면은 업종마다 다르니 서비스의 핵심 약속이 이뤄지는 길부터 골라 보세요.

20장을 넘으면 어떻게 하나요?

핵심 약속이 이뤄지는 길을 더 좁혀요. 빠진 화면은 버리지 말고 2차 목록에 적어 두면 돼요.

혼자 정리하기 어렵다면 플랜디의 AI 인터뷰에서 아이디어 한 줄로 시작해 화면 목록을 만들 수 있어요. 플랜디는 25년차 기획자가 만든 AI 기획 도구예요.

오늘 내용 정리

  1. MVP 범위는 화면 20장이라는 상한을 먼저 정하고 고르면 줄일 수 있어요.
  2. 서비스의 핵심 약속이 이뤄지는 한 줄기를 골라요.
  3. 못 넣은 것은 2차 목록에 적어 둬요.

화면 목록이 막힐 때

혼자서 1단계부터 막힌다면 아이디어 한 줄에서 시작하는 편이 쉬워요. 플랜디의 AI 인터뷰는 질문에 답하면 기획서와 화면 목록을 정리해 줘요.

마침 지금은 오픈 기념 이벤트 기간이에요. 기획권 3개와 경품 추첨이 걸려 있어요. 10월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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